우연히 쉬는 날이 생겨 서문시장에 있는 미림식당에 갔다
신랑이 워낙 옛날 스타일 경양식을 좋아하고, 맛집이란소문도 나서 기대를 갖고 찾아가 보았다

접시에 담긴 노란건 스프다
카레맛이나는 스프는 처음이였다
개인적으로 카레를 좋아하는데 스프로 만나니 그저그랬다

특이하게 돈까스에 케찹을 한줄 뿌려서 나온다
소스가 전체적으로 너무 달콤해서 내 입맛엔 맞지 않았다
하지만 돈까스 자체는 맛있는 돈까스인듯하다
🤗칭찬쟁이
1. 밥을 많이 준다
2. 저렴하다
🤔비판쟁이
1. 기대보단 맛이 전반적으로 부족하다(소스의 단맛,스프 등)
개인적으론 불호에 가까운 맛이였으나 "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온 맛집이니까" 하는 의미를 부여한다면 한번쯤은 가볼만하다.
방문하신다면 꼭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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