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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3.[엠씨더맥스]2019 콘서트 후기_대구

2019년 1월 12일 현재 1위 가수 엠씨더맥스를 만나다

내 생에 첫 남초 콘서트였다

맨날 김나박이 콘서트 가고싶다고 노래부르던 남자친구를 따라간 콘서트

커플 10%, 여여5% 미만, 남자무리 85%에 가까운 콘서트였다

여자가 많은 콘서트보다 질서정연하고 사진에 집착하는 이들이 적었다

정규 9집 Circular 답게 무대는

똥그랬다

하아... 진짜 노래론 두말하면 잔소리다

첫곡을 부를때 보다 노래를 부르면서 목이 풀렸는지 공연을 할 수록 미친다

특히  "잠시만 안녕" "행복하지 말아요" 등의 명곡을 부를땐 소름이 돋는다

음... 중간중간 이야기를 해주는데 입답은 없다😅😂ㅋㅋㅋ

드러머 민혁은 노래 실력이 상당하다 그래서 깜짝 놀랐다

절대동안을 자랑하는 제이윤은 높은 키의 노래를 부를때 너무 귀엽다😍
나보다 휠씬 오빤데 나도 모르게 엄마 미소를 짓게한다 ㅋㅋㅋㅋㅋ

이수는 삼다수만 먹는다고 한다

게스트로 "김나영"와서 2곡을 불렀다

게스트 타임 후 락발라더로 변신!!

모두 스탠딩 한 상태로 노래를 듣는데 다들 발라더 팬들이라 미동이 미미하다 ㅋㅋㅋ
모두 멀뚱멀뚱~😅

난 조금 민망했는데 이수는 흥겨운척 노래를 광분해서 시원하게 잘 불러준다
걍 발라드 부를때보다 고음이 더 시원해서 개인적으론 더 좋았다

그리고 공연을 마치고 앵콜!!

늘 적극적인 앵콜만 보다 이렇게 미적지근한 앵콜 요처은 처음이다 ㅋㅋㅋ

그리고 "잠시만 안녕"을 부르고 헤어진다



🤗칭찬쟁이

1. 혜자스러운 공연 시간 : 앵콜포함 거의 3시간 공연을 해준다

2. 귀호강 : 노랜 두말하면 잔소리, 온몸에 전율이 흐른다

3. 제이윤과 민혁의 입담이 좋다- 가려진 멤버의 재발견


🤔비판쟁이

1. 이수의 입담 부족

2. 스크린이 너무 작다_경험한 콘서트중 가장 작은 스크린으로 좀더 많은 모습을 보고싶은 팬의 욕구를 다 담지 못함

3. 흥을 돋우기 위한 노래는 좀더 대중적인 곡으로 선곡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음